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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 추천 수도권/경기도

무극성 2009. 6. 29. 14:13

 

축령산자연휴앙림(가평 방향)

가는 방법

서울에서 춘천 방향으로 46번 국도 타고 가다가 마석에서 362번 도로로 잽싸게 꺽어야 한다. 방향은 현리방향 되겠다. 그러면 마석역을 지나 수동 초등학교를 지나 삼거리가 나타 난다. 여기서 침을 손바닥에 뱉고 다른 손으로 침을 향해 냅다 갈겨라! 그러면 침이 튀겨서 오른쪽으로 튈 것이다. 그렇게 해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술집 삐끼 마냥 거리거리에 손짓하는 이정표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거 보구 축령산 휴양림으로 가면 되겠다. 이정표는 물골안계곡이나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찾으면 되겠다.

도로안내: 청량리-> 구리-> 마석-> 청평-> 상면초등학교-> 임초리 청량리-> 망우동-> 구리시-> 국도6호-> 도농-> 경춘국도(46호)-> 마석-> 입석 ->외방리 (55분소요)

그리고 대중교통은 나두 잘 모른다.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첫번째, 서울에서 절라 가깝잖어! 쫌 밟으면 1시간 30분 안에 도착 할 수 있거든...

두번째, 산과 계곡과 물과... 절라 시원한 바람, 공기...좋 잖아? 글고 등산하기도 좋다. 나무들이 껄쩍지근하거든...

세번째, 주변에 드리이브하면서 찝적거릴 데가 많거든 뭐.. 아침고요수목원이라든지, 비금계곡이라든지.. 음.. 또.. 암튼 많어.

네번째, 이건 네 숙제다!

기타사항

민박집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아쉽다. 생각이 안난다. 혹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절라 디벼 봤는데 없다. 그냥 전통 한옥집 형태의 민박이었다. 이름도 순우리말이였던 것같구... 암튼 알아서 잘 다녀와라!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여긴 친구랑 같이 가면 조아

zzangdal@dreamwiz.com

유명산 계곡

?�진출처 : gosan21.net

가는 방법

가. 대중교통 - 상봉터미널에서 직통버스가 있다. 한 시간에 한 번 가량 있다. 1시간 30분 정도 가면 된다. 기차로 청평이나 가평에서 내려 버스를 타도 된다.

나. 자가용 - 청평까지 간 다음 거기서 유명산 방면 표지판을 보고 꺽어지면 된다. 아주 쉽다.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먼저 환경이 좋다. 유명산과 자연 휴양림, 그리고 통나무집을 가지고 있다. 오토캠핑장도 있어서 캠핑하며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바깥세상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우선 시원한 계곡의 냉기가 쏟아진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휴양림과 통나무집 그리고 오토 캠핑장이 자리잡고 있다. 통나무집은 워낙 유명해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지만 오토캠핑장은 하루 1만원 정도로 그늘에 차를 대고 텐트를 치고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휴양림을 지나 더 산을 오르면 계곡 입구의 물을 막아 어린이용 풀장을 만들어 놓았다. 거기서 아이들 수영하며 하루를 보내도 된다. 물 정말 맑고 시원하다. 여기서 오른쪽 길을 따라 유명산 등산을 해도 되고 그게 싫으면 계곡을 따라 올라갈 수 있다. 유명산 계곡은 참 환상적이다. 우선 사람들이 별로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물이 아주 맑고 깨끗하며 계곡이 참으로 시원해 오히려 추울 지경이다. 그런 맑고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이 1시간 30분이나 이어진다. 설악산 백담사 계곡만큼이나 긴 거리다. 서울과 가까운 곳에 이리 조용하고 접근용이하며 환경친화적인 계곡이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유명산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먹고 마실 것 손에 들고 조금만 들어가면 계곡의 비경이 계속 이어진다. 마음에 드는 장소에 자리를 잡고 하루를 휴식하며 여름을 잊을 수 있다. 너무 깨끗한 장소이므로 무단 취사나 쓰레기 버리고 올 생각이 사라진다.

기타사항

제발 계곡 입구까지만 가보지 말고 힘이 들더라도 계곡이 끝나는 데까지 걸어간 다음 유명산 등산도 하고 오기 바란다. 유명산 계곡은 여기가 서울 가까운 곳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계곡이 깊고 길다. 수량도 풍부하고 비경도 많다. 유명산 정상은 차로도 갈 수 있다. 지프차 같은 힘이 센 차로 말이다. 계곡으로 가지 않고 등산로를 따라 유명산을 등산했다 계곡으로 내려올 수 도 있다. 휴양림과 오토캠핑장 이용 방법 자세히 소개해 주기 바란다. 근처 음식점서 음식 사먹는 건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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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s@bcline.com

승봉도

가는 방법

설에서 인천으로 가서 여객선 터미널에 가 보면 뱃시간 다 나와 있따. 대중교통은 지하철이 있꼬, 버스도 있고, 자가용으로 가면 주차비 졸라 나온다. 사실 난 선배형 말 믿고 배에다가 차 실을수 있다고 해서 차몰고 갔는데.. 선배형을 때릴 수도 없고.. 차 싣는 배는 엄따. 그래서 여객선 터미널 옆.. 화물 집하하는 선착장의 넓은 공간 한 구석에 짱박아 놨었다. 다른 먼지쌓은 차들을 믿고 말이다. 사흘동안 누가 내 차 집어갈까봐 졸라 쫄았었다. 씨바.. 암튼 가는 방법 편하고 단순해서 바쁜 직장인 피곤하지 않타.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사실 학교 졸업여행으로 댕겨 왔는데.. 인천에서 배타고 약 한시간 거리에 글케 좋은곳이 있다는 사실은 나만 몰랐다. 가는 뱃길에 갈매기들에게 새우깡 매겨주는 재미도 별나고 지나치는 아담한 섬들 구경하는 재미도 별나다. 5월 달에 갔었는데.. 졸라 추웠다. 긴옷과 따뜻한 옷은 여벌로 준비철저 해야 한다. 머.. 더울때 감 상관없지만 글두, 긴팔옷은 준비해라 8월달이라 하더라두 밤엔 추울 것이다.

승봉도에 감 괜찮은 민박집이 많은데.. 호텔(아니, 유스호스텔이었나?) 비스무리한 것도 이따. 여하튼 내가 머물던 민박집은 거실에 당구대도 있고, 방도 4개나 되고(거의 엠티를 준비한 구조였다.) 창고엔 그릇, 밥숟갈, 버너, 낚시대, 등등 종류도 갖가지 수천(?)개의 그릇들이 있었다. 밥 해먹기는 좋다. 주인도 친절하고.. 주인아저씨를 잘 꼬시면 술도 거져먹고 새벽에 바다낚시도 할 수 있는데.. 그때 졸라춥고 그래서 딱 한마리 낚고 포기했다. 그대신 배 위에서 라면을 졸라 맛있게 먹었다. 배빌리는 값이 사만오천원이었는데.. 사만오천원짜리 라면이었다. 교수님이 졸라 고생하셨다. 밤새 약주하시고..

암튼 거기 가면 소승봉도라는 무인도를 꼭 가봐야 한다. 백사장이 예술이다. 서해에 글케 깨끗한 물에 깨끗한 백사장이 있었다니.. 난 실로 졸라 놀랐었다. 이래뵈도 잘난척좀 하는 난데.. 백사장보고 쫄았다. 믿겨지냐? 이상하지? 좋긴 좋더라.. 그때 위성티비 리포터가 우리 일정 다 꿰고 따라당기면서 취재도 하고 그랬다. 바다... 절라 좋았다. 80년대 완도의 명사십라보다 좋다. 그 호텔 비스무리한 곳에서 바베큐 파리도 해 줘서 좋았다. 음...가장 기억남는건.. 갈때 졸라 빠른 배를 타고 가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한시간 동안 맞은 거다. 그걸 패리호? 쾌속선이라 하나? 어쨌건.. '승봉도' 거기다.

아 참.. 빼먹을뻔 했는데.. 회랑 매운탕은 민박집 아주머니께 부탁하면 졸라 괜찮은 가격에 맛있게.. 실컷 먹을 수 있다. 글고 중요한건.. 잘 드는 회칼 하나 꼭 가져가시라. 이건.. 쫌 그런데.. 머.. 괜찮겠지.. 거기에 조수간만을 차를 이용하는 그물을 쳐 놨거덩.. 밤에 그 그물 따라가다 보면.. 진짜 거짓말 안하고 딴지 총수 얼굴 두배크기의.. 키로수는 잘 모르겠는데.. 절라 큰 광어와 새끼 광어.. 글고 숭어등등을 마니.. 절라 마니 줒을 수 있다. 랜턴을 꼭 가져가야 한다.

그 승봉도 주민들도 가끔 돌아다니거덩? 그땐 산책나온척하고 사실은 그네들도 고기 줏으러 다닌다.. 마니 줏었으면 달라 해라. 그럼 웃으며 준다. 기암절벽과 숲이 우거져 있고 깨끗한 백사장이 지천.. 정말 지천이어서 산책코스가 따라 필요없다. 그러나 산책코스는 이따. 더이상 말할 기력도 없다. 할 말은 졸라 많지만.. 제일 관건인건.. 인천에서 시간반거리인거다. 설에서 한시간 전철타고 와서 할인마트서 싸게 찬거리 사고 배타고 시간반만 달리면 꽤 아늑하고 신선하게 하루 이틀.. 길게 있을라면 사흘 나흘을 즐길 수 이따. 암튼 가던지 말던지.. 난 말했다. 알아서 해라.

위에 대충 말해서.. 할 말이 더 많지만.. 이만 떠들란다. 가보면 좋다. 특히 소승봉도.. 환상이다. 죽인다. 씨바.. 예전 고딩수학여행때 제주도 패사해수욕장보다도 훨씬 죽였다. 그 패사해수욕장도 죽였었는데.. 가보면 좋을것이다.

기타사항

내가 묵었던 민박집 이름은... 승봉민박이었나? 암튼 그랬는데.. 명함을 어딨다 짱박아 뒀는지 도대체 찾을 수 가 엄따. 미안타. 음식은 머.. 고기, 통조림, 따위들 사가지고 가서 해먹는 것이 젤루 좋을 것이다. 경제적이잖아. 거기도 있긴 있는데.. 참.. 그 민박집 근처에 농협연쇄점이 있었다. 신기했다. 뭐.. 믿을 수 있는곳이다. 민박집 옆에 교회도 있으니 가서 주일이면 예배도 볼 수 가 있겠지. 머.. 민박집에는 트럭도 있고, 16인승 노란색 봉고차도 있어서 그 섬 어디든지 델다 준다. 운전할 줄 알면 니가 해도 괜찮고.. 원래 안되는데.. 나는 했다. 주인이 바쁘고 항상 있는것이 아니니 내가 슬그머니 운전 잘 하니까 믿고 맏기더라.. 참.. 거기 가끔 섬들을 순찰하는 경찰도 있따. 아.. 친구들이랑 가도 좋고 가족들이랑 가도 좋고, 연인이랑 가면.. 점.. 놀게 맹숭맹숭하니.. 그건 점 쏘리하다. 머.. 그런 고즈넉하고 경치구경 좋아하는 커플이면 괜찮치 머.. 나 지금 어디 가야하기에 졸라 두서 없이 썼다.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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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arch7@hanmail.net

덕적도

 

 

 

 

 

 

 

 

 

 

가는 방법

내가 이용한 방법은 인천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인천역에서 버스(번호는 28번 등등등..)를 타고 연안부두로 간다. 부두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 남짓.. 덕적도에 도착할 수 있다. 도서지역이라 자가용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고, 렌트카 등의 서비스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섬안에 들어가면 교통땜시 머리 아플 만큼 큰섬도 아닐뿐더러 일반버스와 1,000원짜리 봉고차들이 별무리없이 교통을 책임져준다. (봉고차 아저씨들이 꽁짜루 가이드도 해준다.) 차 엄씨 가는 데 편하다는 소리다. 덕적도까지의 교통은 별 무리(가격면이나 시간이나..)가 없을 듯 싶다.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작년에 갔었던.. 저를 홀딱 반하게 해버렸던 그 섬.. 덕적도.. 생각나는 대로 썰풀어보겠씀다. 서포리해수욕장, 밭지름해수욕장, 자갈마당, 비조봉.. 등등등이 유명관광지 되게따. 하지만 진짜 비밀을 따로있지.

덕적도는 그 크기에 비해 정말 다양한 모습들을 가지고있다. 크게 진리와 서포리 정도로 구분되는 듯 했는데, 배 역시 두군데 중 한 군데로 들어간다. 일단 서포리는 서포리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서포리 해수욕장은 말그대로 여름탈출용 해수욕장이다. 민박이나 각종편의 시설들이 육지의 해수욕장들보다 더 잘돼있다. 그 경치또한 거짓말 많이 보태서 제주도나 다른 나라인 듯한 착각을 들게한다(이국적이라는 말은아니다).

바닷물또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서해나 동해의 찝찝한 색깔이 아니라, 정말 맑고 깨끗한 또~ 시원한 수질과 색을 자랑한다. 서포리는.. 멋진, 놀기좋은 해수욕장 되게따. 내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진리에서 이어지는 밭지름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해변들이다. 진리->밭지름 코스로 이동하다보면, 영화에서나 본 듯한 시골초등학교가 하나 나온다.

크지는 않지만 소나무밭(참~ 덕적도는 몇천그루의 소나무가 섬 전체를 거의 덥고 있다)과 함께 어우러져있는 시골초등학교의 모습은 도시의 찌든 때를 날려보내주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멋진 광경은 이 초등학교가 바로 해변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운동장이 해변인 소나무밭 초등학교. 이 초등학교를 지나 조금 더 가다보면 '밭지름 해수욕장'이 나온다.

몇백그루의 소나무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그 병풍들 사이사이로 들어가보면, 멋뜨러진 해변이 펼쳐진다. 내가 가본 해변 중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여따.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기분도 참 싸~~하다. 단, 밭지름해수욕장은 야영중심으로 운영되는 듯 해따. 소나무 사이사이에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있고, 수도꼭지와 조그마한 매점, 그리고 화장실이 딸려있다. 화장실 수준은 않가봐서 잘 모르게따. 민박집은 딱 한 채 있는 거 가타따.

이 코스로 계속 따라가보면 큰이마, 작은이마 해변이 나온다. 이곳들 모두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을 자랑한다. 해변에서 분위기 좀 내구 놀다가 시간이 난다면 비조봉 산행을 추천해보고싶다. 40분 가량이면 올라갈 수 있는 낮은산이다. 비조봉 정상에 올라가면 섬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광경이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자갈마당이 있다. 만약 가을이라면 가는 길에 200미터 가량 펼쳐진 갈대밭을 볼 수 있다. 자갈마당은 말 그대루 자갈들이 쫙~ 깔린 해변이다. 바위와 자갈돌들을 때리는 파도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몸속까지 시원해진다. 이 외에도 자그마한 어촌마을, 산길로 이어지는 마을풍경 등등등.. 덕적도에는 볼것들이 많다.

기타사항

(강추) 진리->초등학교->밭지름->큰이마,작은이마->비조봉->서포리->자갈마당... 1박 2일이나 2박 3일 코스가 좋을 것 같다. 배에서 내리면 민박집봉고들이 서 있다. 한 집을 선택하면 봉고차루 가이드를 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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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an78@kornet.net

이작도(소이작도)

가는 방법

자가용으로 갈테면 가보시길...ㅋㅋ 인천 연안부두에서 페리호 타구 갑니당... 연안부두까지는 동인천 지하철 역에서 버스타구...한 삼십분가량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서해안에서 볼 수 있는 개펄도 볼 수 있으면서.. 동해안에서 볼 수 있는 파란 깨끗한 물을 볼 수 있죠. 섬이니까... 민박 밖에 없지만... 불빛도 없어서 밤에는 은하수도 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바지락 따는 재미도 많았고, 모래사장도 아주 좋았져... 텐트치는 야영장도 참 좋고.. 민박도 싸죠.. 아쉬웠던건 섬이라서 다 사가지 않으면 좀 비쌌다는 게 있네요..

기타사항

민박집은 이작도 가기 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면 됩니다... 그러면 부두에 봉고차나 트럭(?)이 대기하고 있죠... 음식은 거기가서 사려면 섬이니까 비싸요.. 고기는 포장육 밖에 없어서 삼겹살 궈먹으려면 무조건 사가야 함다... 저는 소이작도만 계속 갔었는데 그래서 대이작은 잘 모릅니다... 걍 소이작에서 바라볼 때...콘도 비슷한 것도 있었던 거 같은데... 전 사람없는 데를 좋아해서... ^^; 그리고 모래섬이 있었군여... 물이 빠지면 저기 멀찌기 모래섬이 나옵니다... 배타고 들어가서 낚시하고 오더군여... 제일 좋았던건 물이 너무 차갑고 좋아서 여름에 덜덜 떨면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첨에 갔을 때는 맨발로 들어갔다가 조개껍질 등에 발 무쟈게 다쳤었는데... 두번째 갔을 때부터는 조금 나아졌더군여... 요새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니 보시고 괜찮은 곳 같으면...(가기가 힘들지도 않으니까) 추천해주세요...그럼 이만...

여긴 친구랑 같이 가면 조아

HanaVan@elco.kookmin.ac.kr

자월도

가는 방법

자가용으로가는 방법은 잘 모르고.. 일단 섬이니까 자가용은 부적합합니다. 동인천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이용하면 25분경에 연안부두에 도착합니다. 물론 연안부두 찾아가기는 매우 쉽습니다.. 연안부두 도착 후 자월도행 배를 타면 되는데.. 자월도행 배편의 경우 연안부두측에 사전에 알아보고 예매현황을 잘 알아두도록하여 연안부두 도착시 낭패보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를 합니다. 일반 배의경우 배삯은 만원 안쪽인 걸로 알고 있으며, 고속페리호의 경우 13,000원 정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일반배는 한 시간 반 가량 고속의 경우 45분 가량 소요됩니다.. 여기까지가 자월도를 가는 방법입니다.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피서지.. 또한 바다를 생각하면 무작정 동해를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딴지일보의 열렬한 애독자의 한 명으로 서해안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는 자월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동해처럼 차갑고 깨끗한 물을 기대하시면 않됩니다만, 가기도 전에 에이~서해는 똥물이잖아 하고 접어버리시면 평생 후회하실 겁니다.. 제가 소개하려는 자월도 알고계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민박(거긴 마땅한 여관이나 콘도가 없습니다.) 그만큼 계발이 덜 되었음... 시설이 정말 형편없습니다....물론 어렵게 농사지으시면서 민박을 치시는데..가격은 싸죠.. 흥정도 쉽고요.. 하지만 제가 얘기하려는 곳은 일반 사람들이 가본 자월도가 아니랍니다... 자월도 안에 있는 퇴직한 공무원 노부부가 하는 가정집을 얘기하려고 합니다.. 이 곳은 정말 저만 알고 있으려고 했는데.. ㅡ,.ㅡ 자월도 도착시 민박집에 전화를 하면 차로 데리러 옵니다.. 주인부부와 통화 후 차로 15분 정도 자월도 깊숙히 들어가면 정말 외딴 해수욕장이 나오며, 또한 이곳 민박이 정말 죽입니다...민박집 방안에 냉장고며 취사시설이 다 되어있으며, 마당에는 파란 잔디가 쫙 깔려 있고, 옆에는 원두막과 바베큐 시설이 되어 있어 고기만 준비하면 언제든지 고기를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홍보가 되어있지 않고 주인부부 역시 씨끄러운 걸 원치 않아... 피크철에도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조용한 휴가를 보내실 연인이나 친구들끼리의 여행에 강추랍니다... 고추나 상추는 얼마든지 텃밭에서 뜯어 드실 수가 있고 마당 앞 2분거리에 쫘 악~~~~~~펼쳐져 있는 바닷가에는 아무리 피크철이라해도 3팀이상 있지 않답니다 진짜로~~~~~ 저 혼자 수영하고 논 적도 있어요~~^^ 사실 저번 여름 여자친구와 정말 오붓하게 보내고 와서 다시 가보고 싶은데...다시 저에겐 그런 기회가 오지 않게 됐습니다...정말 친한 사람에게도 말하지 않은 그런 곳인데....아쉽네요.....이거뭐 돈버는 싸이트 선전하는거 같네... 딴지일보를 순수한 마음으로 보는 독자로써...이렇게 한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기타사항

민박집의 조경에 대해서 보시면 더욱 유익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잘 다듬어진 잔디며, 원두막.. 그리고 기타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 또한 음식은 많이 준비해 가실 필욘 없답니다.. 농협이 근처에 있어 주인아저씨 차로 언제든지 갈 수 있으며 모든 건 농협에 구비되어 있으므로... 따로 바가지 쓸 일 없습니다.. 또한 사진이 필요하시거나 그 곳 전화번호가 필요하시면 저한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또한 이곳 2층방에는 침대도 구비되어 있고.. 언제나 찬 지하수가 콸콸 나오므로.. 물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누구와 가는 게 중요하다기 보다... 씨끌벅쩍한 여름휴가 대신 조용한 가운데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신 누구라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여긴 연인이랑 같이 가면 조아

6maru8@hanmail.net

굴업도

가는 방법

섬이쟈나.... 그냥.. 배타고 가야쥐.. 인천 여객선 터미널 가는 길은 알거야.. 빠스 타든.. 전철타든.. 지차 가지고 가든.. 가서.. 덕적도 가는 배를 타.. 글고.. 덕적도에서 다시 굴업도 가는 배를 타믄 되지.. 배가 많이 없구던.. 알아서.. 잘 알아 보고 타아지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흠.. 일단.. 넘 멀어서.. 별로 사람이 없어.. 모래 사장은. 정말 넓고.. 깨끗하게 펼쳐져 있는데.. 사람이 없어.. 해운대만한 백사장에 사람이.. 백명도 안된다고 생각해봐.. 죽이지..?? 글고 밥 걱정 안해도되.. 한사람에 4000원인가에 집에서 먹는 밥을 그냔 차려줘.. 민박집(?) 할무이가. 정말 맛있더라.. 그러니까.. 그냥 술안주 몇가지만 가지고 가면되 그리고 고깃배가 하루에 한번정도 들어오니까.. 바로 사서 회쳐 먹어도 되고 소라도 엄청 잡혀.. 그러니까 술아주 걱정도 별로 안해도되.. 가족끼리 아님 두세 가족이 한번에 가서.. 섬에 풀어 키우는 염소 한마리 먹어봐.. 다 해주거든... 수육에서 국물까지..

기타사항

글고 밥 걱정 안해도되.. 한사람에 4000원인가에 집에서 먹는 밥을 그냔 차려줘.. 민박집(?) 할무이가. 정말 맛있더라.. 그러니까.. 그냥 술안주 몇가지만 가지고 가면되 그리고 고깃배가 하루에 한번정도 들어오니까.. 바로 사서 회쳐 먹어도 되고 소라도 엄청 잡혀.. 그러니까 술아주 걱정도 별로 안해도되.. 가족끼리 아님 두세 가족이 한번에 가서.. 섬에 풀어 키우는 염소 한마리 먹어봐.. 다 해주거든... 수육에서 국물까지.. 흠.. 잠자는곳은 여관이 하나 있고.. 총 8가구 사는데 각각 민박을 하고 있고.. 바다가 바로 보이는 솔밭에 방갈로 비슷한게 있어.. 파도소리 들으면서.. 자는것(?)도 좋아.. 좀 멀어서 그렇지.. 이때까지 내가 가본데 중에는 젤 좋더라..

여긴 가족이랑 같이 가면 조아

hugging2@snu.ac.kr

석모도

가는 방법

버스타면 신촌에서 강화도 외포리가는 버스타고 외포리에서 배타고 들가면 된다. 차타고 가면 강화도가서 외포리가서 차 끌고 배타서 가면된다.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시파.. 나 해병대라서 울 후임들 보기가 우선 무지 좋았다.. 맛있는 거라도 하나씩 전해줘라.. 싸제 담배 한까치면 더 좋겠지.. 넘넘 좋다.. 시월애 찍은 곳서부터.. 섬도 자그만하고 염전도 있고 하튼 넘넘 좋다. 설명은 못하겠다.. 조또 한 번 가봐라!!!

기타사항

민박집은 민머루 해수욕장 들가지 앞서.. 파란 지붕으로 된 민박집으루~!!!

여긴 연인이랑 같이 가면 조아

mr0k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