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및 여행 각종 행사/이런 글 저런 글 · 푸념

선교사제의 삶

무극성 2011. 9. 20. 22:44

선교사제가 되는것에 대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네가지 어려운점

1.첫째, 선교사제가 되는 것은 교사,의사, 변호사가 될 수도 있는 한 사람의 열정적인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처럼 제 꿈도 의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선교사로서 저는 많은 사람들을 돌볼 수 있고 , 그럼으로써 기본적인 저의 꿈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들째, 어떤 사람들은 선교사가 되는것이 자유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참된 자유란 진리를 찾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사실 선교사로 살아가면서 저는 더 큰 자유를 체험합니다. 왜냐하면 선교사는 진리를 찾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진리를 전달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3.셋째, 직장 생활을 할 때 저는 돈과 권력과 물질을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러한 것들은 불완전하고 공허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추구하다 보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제 저는 선교사가 되는 길을 향해 서 있고, 내면의 평화와 조화,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내가 누구인지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교사가 된다는 것은 하느님을 찾는 것이고, 영원하신분을 찾는 것입니다. 저는 물질적인 성공을 추구하던 시기에서조차도 결코 이 탐색을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4.넷째, 선교사의 삶이 매우 외로운 삶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골롬반회 선교사들은 가족과 같은 공동체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또한 가족과 친척과 친구들이 있으며,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들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데 어떻게 외로울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 세계의 젊은이들은 홀로 고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식별하기 위해 삶의 혼돈을 진 정시켜 줄 수 있는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